---랑그릿사2---

장르: 시뮬레이션  용량: 16M  제작사: 메샤이아  발매시기: 1994

리뷰작성: Black  ---dhstyle123@sayclub.com---

 

MD게임 유저들이라면 1,2번쯤은 해볼듯한 아니 들어는 보았을 듯한 게임인 랑그릿사!!!

벌써 PC로도 이식이 돼서 많은 유저들이 해보았을듯한 이 게임은 메가드라이브의 대표적인 시뮬레이션으로도 많이 인식이 돼어있다.

그중 필자는 랑그릿사2의 리뷰를 하려 한다.

랑그릿사2는 주인공인 엘윈을 주축으로 하는 속칭 "빛의후예"들로서 게임을 진행해 나간다.

랑그릿사 시리즈는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물론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아니다"라는생각을 가지신 분도 많이 계시겠지만 일반적인 엔딩을 맛보기 힘든 편인거 같다.

장르는 크게 보면 시뮬레이션이지만 RPG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고 복잡한 설정을 적당히 배제하였기 때문에 건조하고 복잡한 시뮬레이션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유저들도 쉽게 몰입할 수 있으며 이런 성향을 가진 시뮬레이션의 시초라고도 볼 수 있는게 랑그릿사 시리즈이다.

또한 메가드라이브판 랑그릿사2는 모든 시리즈중에 가장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기도 한다.

"빛의후예"들은 "제국군"과의 전투부터 "어둠의자식"들간의 전투까지 다방면으로 정말 방대한 스토리를 자랑한다.

그리고 전투때 마다 나오는 긴박한 사운드는 다른 판타지스타나 샤이닝포스 같은 대작들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 게임의 최고로 추천할 만한 점은 바로 전투시스템. 이중에서도 바로 "상성"시스템과 "용병"시스템의 도입이라고 생각 할수 있다.

게임을 조금만 진행해도 이 상성의 중요성은 부곽돼어 간다.

물론 지휘관의 능력치가 높으면 그 상성치를 조금이라도 무시할수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그것은 일부분의 지나지 않는다.

보병은 창병에게 창병은 기병에게 기병은 보병에게 강하다 등 무려 13가지의 상성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지휘관은 혼자 전투를 진행하는 것이아니라 상성에 맞춘 용병을 구입하여 전투하는 시스템이다.

물론 지휘관은 능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용병에게 부곽돼는 + 공,방 력은 높아진다.

또 하나의 즐거움은 바로 인물. 남성분의 심기를 자극할만한 약간 노출된 옷을 입고나오는 여성 캐릭터가 상당히 많다 (시리즈를 진행할수록 많아진다. 그래서 5가 인기가 제일 많나?ㅡㅡ;) 각종 미소녀,미소년들의 등장은 랑그릿사의 부곽적인 재미라고 할수 있다.

MD게임의 자랑인 빠른 전투 플레이, 그리고 조금은 높지만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해결할수 있는 난이도 그리고 화려한 사운드!! 지금 바로 한번 권해보고 싶은 RPG대작이다.

일어만 나와서 좀 거부감이 있는 유저도 있겠지만 이 게임의 참 맛은 전투다.

지금 바로 게임을 진행하여보자.

RPG의 장점을 멋지게 접목시킨 "랑그릿사"의 매력에 빠진다면 당신도 진정한 시뮬레이션의 매니아가 될 수 있을것이다.